자꾸만 속이 좋으셔서 지난달 31일 (3/31) 검사 받으시러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담즙이 내려가는 십이지장 근처에 혹이 하나 있다고..

염증일 수도 있을꺼라... 그러길 바라고 바랬는데..

췌장암 이라고 하신다.


어쩜 저렇게 될때까지 몸에 아무런 이상신호가 없었을까?

정말 믿어 지지 않는다..

작년 여름 미국에 여행 오셔서 우리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시다 가셨었는데..


의사는 삼개월 이라고 말한다.

그건... 사람이 말하는 숫자일뿐이지...




by 강이슬이 2014. 4. 3. 22:13

우리동네 맥도날드에 걸린 우리 사진.... ^^


그린웨이 스쿨 맥 티쳐나잇에 갔다가 사진 찍자길래 찍었더니..

저렇게 맥도날드 창문에 걸려버렸다... 



by 강이슬이 2014. 3. 29. 07:22

요즘 우리 강이슬이가 꽂혀있는 분야는

어글리덜 이다..

그 놈의 관심 분야는 참으로 잘도 바뀐다...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보고...

책에있는 인형 만들어도 보고.. ^^


012


by 강이슬이 2014. 2. 6. 09:19

간만에 무지 화창한 토욜 오후...
그러나 이 애미는 오늘 꼭! 김치를 담가야 하니...
미안하지만...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책과 DVD 잔뜩 빌려다주고....
난...이 거사를 치뤘다... 
 
곱게 줄서있는 김치통을 바라보니...
흐미~~ 뿌듯한것..!!!
^^*


01234



by 강이슬이 2014. 1. 12. 09:29

점심시간에 어찌하다 떡볶이 얘기가 나와서...


메니져집사님이 담날 즉석 떡볶이 재료를 싸들고 오셔서 만들어 먹었다.


고등학교때 이후로 첨인듯 싶다...

^^



01


by 강이슬이 2013. 10. 10. 21:58

마트가두 엄마 아빠 생각...

부엌을 봐도 엄마 아빠 생각..

추무시던 침대를 봐두 엄마 아빠 생각...

같이 산책하던 공원만 봐두 엄마 아빠 생각...


"혜강아.. 엄마가 엄마 아빠 보고 싶어...."


"할아버지 할머니요..?

"어.. 우리 엄마 아빠..."


"흐..흐..." (뭔 어른이 엄마 아빠 타령인가 싶어 웃기만 한다...)


너도 나이 들어봐라...

어릴적에 떨어져있음 보고싶던 엄마 아빠랑은 

다른 느낌으로 보고싶고 그리워 지는 거다..

ㅠㅠ 

by 강이슬이 2013. 7.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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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보러 윌라맥강가로 나갔다.


윌라맥 강가 제일 앞에 앉아...

(아빠의 무대뽀 정신으로 마구 비집고 들어가서 터를 잡으덕에..)

불꽃을 쏘아 올리는 배를 바라보며 바로 머리위에서 터지는 불꽃들을 바라 봤다.


태어나 처음으로 엄청난 스케일의 불꽃놀이를 구경하신 울 엄니 아부지..

아이처럼 좋아 하신다.


엄마 아빠 마음 한~~가득..

좋은 추억으로 담아 가세요..

이제 함께 지낼 날두 2주 정도 밖에 안 남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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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3. 7. 5. 08:25

한국은 설날...

미국은 설날 전야..


오랫만에 설 음식 다운 음식을 먹어본듯 합니다.


넬슨형제님과 산호세에서 오신 최형제님..

그리고 한국어 지체들이 모여 함께 교통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육의 음식도 먹고 마시고..

영의 음식도 먹고 마시고..

새벽 2시까지 우리의 교통을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영어로만 듣던 것들을 최형제님께서 우리말로 확~~ 풀어 주시니..

남자매님 말대로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맑게 갠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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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3. 2. 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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