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보다는 앉은뱅이 테이블을 더 좋아 하는 우리 강이슬이...

밥도먹고, 책도보고, 레고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그러나 의자가 아닌 바닥에 그냥 앉다 보니... 영~~ 자세가 안좋아져서 걱정이었는데..

에스더자매님 댁에 갔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나도 의자 2개를 잡아 앉은뱅이 의자로 만들었다. ^^*


어찌나 슬림하고, 편한지...

아직도 남아있는 여분의 의자도 여차하면 좌식으로 만들어 버릴까? 생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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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2. 23. 06:22

오랫만에 강이슬이와 워싱턴 스퀘어 몰에 왔다..

클리닉에서 내 화장품도 사야하고...혜강이는 새로나온 레고 신제품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고..

우리 슬이는 클레어 가서 악세서리 구경해야 한다고 하고..


그래 좋다~!

겨울 방학때 이모가 주고 간 100불 중에서..

딱 10불씩만 챙겨서 나와~!

오늘은 너희들 사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사거라~~!!

그러나 딱 10불 안에서만 해결 해야 하느니라..!!

^^*


신이난 우리 강아지들...

그러나 점심으로 핫덕 사먹을 돈 약 4불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6불로는 도저히 살만한게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마음아픈 나들이 었다...^^


그러나 다행히 울 아들은  Lego VIP point 를 사용해서 $9.99짜리 레고를 $4.99에 구입하고,

알뜰한 울 딸램 혜슐량은.. 친구들과 나눠 가진다고 열쇠고리 세트를 $3.99에 구입했다. 

점심으로 핫덕 하나씩 입에 물고... 신나서 쇼핑몰을 돌아 다니다 집으로 돌아온 우리 강아지들..


앞으로 종종 $10 쇼핑을 가야 겠다 싶다..

별거 아닌 일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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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1. 19. 06:27

주일 미팅시간에 perler beads 만들기를 했는데..
아쉬웠는지 집에서도 더 만들어 보고 싶다기에
오늘 Michael에 가서 perler beads 한통을 사왔다.

No School 이라도 엄마 아빠가 다 집에 없어
지들끼리 공부하고 점심먹고 시간을 보낸게 안쓰러워 큰 거 한통을 사줬다.

게임기나 컴터 들여다 보고 있는것 보다는 훨~~~씬 훨씬 나으니까...^^*



by 강이슬이 2015. 11. 12. 14:48

혜슬이는 요즘 집앞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면서 돈을번다..
꼭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기 때문이다..

1회당 1불씩....
1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야몰딱지게 잘 치우는 우리딸...

반면에...
낙엽치우면서도 흥얼 흥얼.. 갈고리 들고서 춤까지 추며 대충대충 치우는 혜강....

다행이(?) 혜강이는 돈 안받고 치워 준다고..
그냥 엄마 도와주는거라고... 하니..
그 이쁜 마음만 고맙게 받기만 하면 된다.


by 강이슬이 2015. 11. 7. 17:39

혜슬이는 기합받고있는중~~~~
이아니고... 
토욜 아침부터 오프아이스(지상훈련) 트레이닝중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 자세는 복근 만드는 훈련 같다. 
 
한시간 휴식하고 요번엔 빙판위에서 연습중... 
 
열심히 연습하는 혜슬이와 반대로 
빙판 한쪽에선 울 혜강이는 여자친구 Emily와 연애질 중...
멀리서 보니 완전히
"나 잡아 봐~~~~~~라" 딱 그거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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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5. 9. 13. 05:53

저녁식사후..

동네 산책을 나왔어요...

민구도 함께... ^^


어디 가나 자신의 영역 표시를 확실히 하는 혜강..

길가에 있는 돌맹이로 글씨를 써서 자기가 여기 왔다 갔다는 표시를 남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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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5. 8. 10. 07:02

요즘 오레건이 이상 기온 이다..

40도가 넘는 날이 허다 하다..

물론 한국에서의 40도와는 차이가 나지만...

이런 날이 없었다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주일에배후 한국 성도님들과 와일드우드팍으로 피서를 왔다.


5년동안 이 파크를 그렇게 와봤어요..

저렇게 수영복 입고 계곡에 들어가서 놀기는 처음이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수영복입고 피서중이다.

계곡물이 너무 차가워서 저런 광경을 본적이 없는데...

요즘 정말 이상 기온이긴 이상 기온인것 같다.



by 강이슬이 2015. 7. 5. 18:31

스케이트 친구들인 신디와 칼빈을 우리 동네 수영장에서 만났다..

레이크오스웨고에 사는 친구들이 여기까지 왠일 일까...?

이 동네 수영장이 좋긴 좋은가 보다..

부자 동네인 베다니나 레이크오스웨고 에서도 여기로 놀러오는걸 보면 말이다..

맨날 얼은 물인 빙판에서 만 만나서 놀다가..

녹은 물인 수영장에서 신디와 칼빈을 만나니 기분이 참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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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5. 4. 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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