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슬이는 요즘 집앞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면서 돈을번다..
꼭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기 때문이다..

1회당 1불씩....
1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야몰딱지게 잘 치우는 우리딸...

반면에...
낙엽치우면서도 흥얼 흥얼.. 갈고리 들고서 춤까지 추며 대충대충 치우는 혜강....

다행이(?) 혜강이는 돈 안받고 치워 준다고..
그냥 엄마 도와주는거라고... 하니..
그 이쁜 마음만 고맙게 받기만 하면 된다.


by 강이슬이 2015. 11. 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