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블티에 꽂힌 현뮈.. ^^

매번 티 하우스에서 사먹기도 뭐하고...

아마존에서 타피오카 버블을 사서, 직접 버블티를 만들어 먹고 있다.


아마존 와~~~싸다 그러구 샀는데..

중국 마트 가서 보니..

아마존에서 우리가 완전 바가지를 썼다는걸 알아 버렸다.. ㅡㅡ;


여하튼..

야심한 밤..

재인이랑 만들어 먹은 버블 아이스 커피....

밤 11시에 카페인을 저렇게 퍼 마셔도.... 잠자는 것엔 어떤 영향도 안 미친다는 슬픈(?) 현실...

내 몸이 둔한건지.. 카페인에 이미 중독이 된건지....


쫄깃 쫄깃 달콤~~~ 한 아이스 버블티 한잔~!!

이젠 돈 아까워 티 하우스 근처 도 못 갈것 같다... ^^



by 강이슬이 2016. 7. 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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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성공은 아니고.... ^^

두발로 착지 했다...


그러나... 쪼금만 더 연습하면.. 완벽하게 될 것 같다...


드디어.. 울 혜슬이도 악셀 점프 랜딩을 하게됐다... ^^*

by 강이슬이 2016. 5. 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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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카멜 스핀이 잘 된다..

그렇게 직각으로 안 올라가던 다리가... 이제는 꼿꼿하게 치켜들어진다...

어떤때는 조금 위로 치솟기도.. ^^


요즘은 반대 쪽 다리를 들고 도는 빽 카멜을 연습중이다...


하나 하나 스킬을 익힐때 마다...너무나 행복해 하는 혜슐.....

힘들어도 저렇게 행복해 하니... 

이걸 안 시킬수도... 그렇다고.계속 시킬수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by 강이슬이 2016. 4. 29. 12:41

이런 모습 볼때 가슴 멍먹하게  짠~~~~해 진다. 
 
어제 혜슬이 학교 카니발에서 마지막에 경품추첨을 하는데..계속 서서 기다리기 힘들었던지... 
혜슬이가 혜강이한테 다리 아프다고 칭얼 거렸나보다.. 
 
나는 다리도 아프고, 사람이 너무 많고 답답한 공기가 힘들어서 잠시 체육관 밖에 나갔다 들어와 보니 혜강이가 혜슬이를 업고 저러고 있는거다... 
 
혜슬이는 스케이트레슨 끝나고 곧바로 카니발에 왔으니... 안그래도 아플다리가 몇배는 더 아팠을텐데....
마지막까지 잘 버티다가 경품추첨이 생각보다 길어지니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이 사진을 혜강아빠 한테 보여주니...
자기는 아가씨한테 저런 오빠가 못 되어 줬었는데...
혜강이는 참 자상한 오빠 같다고.. 
새삼 아가씨한테 급 미안해 했다...^^ 
 
울 이쁘이 강아지들이 저렇게 목 빠~~~져라 기다린 상품은 햄스터 한마리와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세트... 
 
물론 다른 친구에게 상품이 돌아가서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저 모습에 감동 받은 이 애미가 햄스터 키우기 세트를 사줄까 하고 깊이 생각중이다...^^ 
 


by 강이슬이 2016. 4. 29. 12:23


재인이가 선물로 준 내 나이키 운동화를 호시 탐탐 노리고...
몇번을 빌려 신고서는 아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려
주질 않더니만...
이제는 내 발 보다도 더 커버렸다... ㅡㅡ;

혜강이와 자켓을 같이 입기 시작한지는 꽤 됐는데..
이제는 혜강이에게 작아진 운동화를 내가 신는다.. ^^

조금 있으면...
내 키도 따라 잡겠지...?
추월 당할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싶다..



by 강이슬이 2016. 4. 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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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l Jump 들어 가게 전에....

같은 자세로 반 바퀴만 도는 Bell Jump를 배우고 있는 혜슐이...

Jump 중에서도 제일 힘들다는 Axel Jump... 될듯 말듯 하면서도.. 참 잘 안된다.... ㅡㅡ;


계속 연습 하다보면... 

언젠가 성공하는 날이 오겠지... ^^*

by 강이슬이 2016. 4. 17. 05:53


혜슬이 학교에서 인물 프로젝트를 하는데..

우리 슬이가 맡은 주제는 미국 최초 여자비행사 Amelia Earhart 이다..

몇주 동안 인물에 대해 조사하고, 파워포인트로 자료도 만들고...

자기가 맡은 인물에 대한 essay도 썼다.  

이 그림은 그 자료에 첨부된 Amelia의 그림이다.


너무 귀엽고 디테일이 좋아서... 뭐 보고 그렸냐고 물어보니.

그냥 자기가 상상해서 그렸다고 한다.


너무 귀여워... ^^

혜슬이 그림에는 모두 공통된 분위기가 있다..

(ㅋㅋㅋ 꼭 자기 얼굴같이 심플하면서도 귀엽게...  )


학교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을 사진 찍다 보니..

게시판을 꾸미느라 선생님이 그림 옆에 손가락 모양의 종이를 붙여 놓으셨는데...

그것까지 함께 찍혀 버렸다. 


큰 언니 한테 이 그림을 보여주니...

저걸 상상해서 혼자 그렸다면, 진짜 그림에 소질 있는 거라고...

스케이트 그만두고, 앞으로 그림을 가르쳐 보란다....^^

혜슬이한테 물어보니..

그림 배울 돈 있으면 그돈으로 자기는 스케이트 레슨을 한번 더 받겠노라고...  ㅡㅡ;

역시.. 혜슬이의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어찌 할 수 없다.  ^^


우리공주~~!!  그림이든 스케이트든...

너가 행복한걸 해야 엄마도 행복하지....

그림 잘 그리고 춤 잘추고 노래도 잘하는 그런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되면 되지..뭐....^^ 





by 강이슬이 2016. 4. 16. 01:36


에릭한테 깜짝 선물을 받았다...
독일제 삼지창 우스타프 칼과 칼갈이(저 쇠몽둥이 같은것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ㅡㅡ; )

우리집 칼을 써 보더니..
에릭왈.....  이건 칼이 아니라고... ㅡㅡ;
쉐프 자존심에 주방에 그런 칼이 돌아 다니는건 두고 볼 수 없었던 건가...?

여하튼....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나의 주방용품 재산목록 1호가 됐다... ^^*


by 강이슬이 2016. 4. 1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