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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마트에 드디어 모종이 나왔다.. ^^*

소수정예로 키우기 쉽고, 활용도(?)가 가장 높은
풋고추와 깻잎 딱 두 종류만 샀다.
풋고추 5개..., 깻잎은 여섯개가 한세트로 5세트..


모종값이 만만치 않다.
초기투자비용이 좀 들어가서 그렇지 수확할때 되면
몇십배는 불어 있으니까.. 그리 손해는 아닌것 같다.

저~~~기 뒤에 보이는 나무 이래 이쁜 밭에 심을 예정인데..
매일매일 바쁜 혜강아빠 때문에 베이비들이
몇일째 저렇게 선반에만 놓여 있다.

내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첫째는 전혀 그럴 맘이 없다는 거..
둘째는 잘 하지도 못 한다는 거..
셋째는 내가 해 놔 봐야 혜강아빠 맘에 안들어 어짜피 다시 할꺼 라는 거..

ㅎㅎㅎ
그래서 계~~속 이렇게 지켜 보구만 있다... ㅡㅡ;



by 강이슬이 2016. 4. 1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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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혜강이가 자기 돈을 모아 라바램프를 구입했다. 

('돈을 모았다' 라기 보다는... 사실은 지난 겨울 이모가 주고 간 용돈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


몇년전 라바램프에 홀딱 반해..

혜슬이와 함께 알카쳐스 한 박스를 모두 잡아서 홈메이드 라바램프를 만들었었는데...

요번에는 정말 라바램프를 샀다... ^^


아마존에서 $14.99에 구입하고 목 빠지게 기다리길 3일...

(요즘 아마존 프라임 고객으로 구입하면 이틀이나 삼일이면 도착한다. 미국도 한국 처럼 무지 빨라졌다.)

자기 학교 가 있는 동안 물건이 도착하면 꼭 사진 찍어서 메세지로 보내달라는 당부에 당부를 남기고...


ㅋ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바램프 도착!!!

램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안에있는 왁스가 완전히 녹아야 하는데..

그래서 구입하고 제일 처음 켤때는, 램프를 켜놓고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ㅡㅡ;


그런데....  램프의 색상이 그림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는듯 하다.

좀더 밝은 컬러 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사진보다는 색상이 좀 진하다...


혜강이는 저걸 밤에 야간등으로 방에 켜 놓고 자겠다는데...

한밤중에 혜강이 방에 들어가보니... 

저걸 쳐다보느라고..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는거다.. ㅡㅡ;

급기야는 아들의 숙면을 위해..일주일간 만 밤시간 동안 압수 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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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4. 7. 00:45

요번주  Star Student 로 뽑힌 혜슬이...

Star Student 라고 써있는 목걸이를 달고 다니면, 학교 안에서 특권이 많이 주어진다고 한다.

Recess 시간이나 Lunch 시간 같은때 다른 아이들 보다는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는 특권도 주워지나 보다..

Library에도 맘대로 가서 책도 읽을 수 있고... 혜슬이는 Library 맘대로 갈 수 있는게 제일 좋다고 한다.


ㅋㅋㅋ

물론 내 보기에는 아이들 모두 한번씩 돌아가며, 다~~ 주는 상 인듯 싶은데..

나름... 자부심을 느낄만큼 예우를 해준다.

학교 티셔츠도 주고... 로비에 자랑스럽게 사진도 걸어 주고.... ^^*


역시나..미국은..

일을 만들어서라도 아이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쏟아 부어준다. 




by 강이슬이 2016. 3. 9. 07:04

책상보다는 앉은뱅이 테이블을 더 좋아 하는 우리 강이슬이...

밥도먹고, 책도보고, 레고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그러나 의자가 아닌 바닥에 그냥 앉다 보니... 영~~ 자세가 안좋아져서 걱정이었는데..

에스더자매님 댁에 갔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나도 의자 2개를 잡아 앉은뱅이 의자로 만들었다. ^^*


어찌나 슬림하고, 편한지...

아직도 남아있는 여분의 의자도 여차하면 좌식으로 만들어 버릴까? 생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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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2. 23. 06:22

은영자매가 또 다시 한국으로 나간다. 은영자매는 E1 employee  비자가 끝이 났고,

연아는 다시 F1 비자를 받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저번과 같이 요번 경우도 쉽지않은... 아주 아주 불리한 상황이다..

F1 비자가 나오는게 기적과 도 같은 일이기에...


여하튼..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기대하며, 

은영자매과 연아가 한국에 잘 다녀오기를 바라면서 모두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다.

장소는 물론 우리집.. 음식 준비는 파트락으로 조금씩....

아무리 조금씩 이라고해도 항상 모아놓으면 5병 2어의 기적이 일어나 풍성함으로 넘쳐 난다. ^^*


한국에서 어학연수롤 온 재경형제님 가족 과 홍기형제 환영회도 겸사겸사...^^

오랫만에 왁작 지껄... 잔칫집 분위기를 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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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1. 31. 06:45

오랫만에 강이슬이와 워싱턴 스퀘어 몰에 왔다..

클리닉에서 내 화장품도 사야하고...혜강이는 새로나온 레고 신제품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고..

우리 슬이는 클레어 가서 악세서리 구경해야 한다고 하고..


그래 좋다~!

겨울 방학때 이모가 주고 간 100불 중에서..

딱 10불씩만 챙겨서 나와~!

오늘은 너희들 사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사거라~~!!

그러나 딱 10불 안에서만 해결 해야 하느니라..!!

^^*


신이난 우리 강아지들...

그러나 점심으로 핫덕 사먹을 돈 약 4불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6불로는 도저히 살만한게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끼는 마음아픈 나들이 었다...^^


그러나 다행히 울 아들은  Lego VIP point 를 사용해서 $9.99짜리 레고를 $4.99에 구입하고,

알뜰한 울 딸램 혜슐량은.. 친구들과 나눠 가진다고 열쇠고리 세트를 $3.99에 구입했다. 

점심으로 핫덕 하나씩 입에 물고... 신나서 쇼핑몰을 돌아 다니다 집으로 돌아온 우리 강아지들..


앞으로 종종 $10 쇼핑을 가야 겠다 싶다..

별거 아닌 일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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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6. 1. 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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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슬이 스케이트 코치 마리 선생님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혜슬이와 함께  perler beads 로 Yuna Kim의 아디오스 노니노 를 만들었다.


저 자세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프리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의 엔딩 포즈 이다... 

(물론 네이버에서 다른 사람이 한 것을 보고 따라 하긴 했지만.. ^^)


부엌  냉장고에 붙여 놓으라고 뒤에 자석도 붙여드렸는데..

침대 머리맡에 놔 두셨단다...

마리쌤도 김연아를 무지 사랑하시기에....^^


비즈 하나 하나 선생님께 드릴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만들었더니..

돈 주고 산 선물 보다 맘이 더 뿌듯~~하다. 


by 강이슬이 2015. 12. 23. 07:50

요즘은 초등학교 숙제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Alex 라는 수학 숙제와 ,Typing Agent 라는 타자연습 프로그램은  개인 아이디가 있어서

혜슬이의 지금 상태를 선생님이 다 열람 할 수도 있다. 


요즘 겨울 방학을 맞은 언니들과 한국에서 온 이모때문에 우리 혜슬이 자기 방을 내주고

안방이나 거실에 나와서 공부를 하는데...

식탁에 앉아 열중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다 말고 사진을 찍었다.

^^*






by 강이슬이 2015. 12. 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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