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오랫만에 하는 회사 회식..

오랫만에 강건너 하나스시에서 뭉쳤다...


밥 먹구나서 성환씨 딸 유진이와 잘 놀아주는 혜슬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혜슬이는 저런 컨셉아니었는데..

오빠가 다른 동생들 하고 잘 놀아주면...

그게 질투나서 삐지고 속상해 했었는데..


오늘은 반대였다..

혜강이가 할 일이 없어.. 뒹굴뒹굴 누워서 책만 읽었다...


혜슬이가 요즘 부쩍 많이 큰듯 싶다..

동생을 돌봐줄 줄도 알고..

자기 한테 있는 물건 동생한테 줄 줄도 알고...


오빠 한테 받는 것만 익숙했던 혜슬이가..

어느새.. 자기도 모르는사이 오빠 닮아 줄 줄 아는 언니로 변했나 보다... ^^

이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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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4. 12. 23. 10:15

머리감고.. 말린다음에 머리를 따주고 한참지나면..

이렇게 멋찐 웨이브가 나온다...


딸아.. 퍼머를 해주고 싶다만..

이 엄마도 못하고 있으니....


쫌만 기다려봐 딸~~~~!!!

우리 같이 손잡고 퍼머하러 가자~~ !!  ^^*



by 강이슬이 2014. 12. 11. 03:39

혜슬이의 스케이트 사랑은 끝이 없다.

유연한 몸을 위해 매일 하는 스트레칭...

이빨 닦으라고 욕실에

들여보냈더니..

칫솔에 치약 짤 생각은 안하구 세면대 위에서 저러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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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14. 10. 24. 14:08

새 학기를 시작하고 처음있는 어셈블리 시간..

여름방학동안 독서를 제일 많이 한 사람들 21명이 교장 선생님께 상을 받았다..

그중에 우리 아들, 딸도 포함되어 있다 ^^


방학동안 일하는 엄마덕분에 

오전에는 아빠와 매일 매일 스터디와 리딩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힘들고 지루했을텐데... 

그래도 개학하자 마자 이런 상 받으니까 기분 좋지...?



학교에서 돌아와서 하는 불만 섞인 혜슬이의 한마디...

"엄마.. 다른 친구들은 방학동안 LAERN 안하고.. 매일 놀았데요..

캠핑가고,, 옥스파크 가고.."


나의 대답은 ...

"그러니까..너가 CLASS 에서 제일 잘 하는거야....."



"아......"

아무말 못하는 혜슬이.... ^^




by 강이슬이 2014. 9. 5. 22:55

그냥 김 안에 막~~ 싸서 먹는 쌈밥은 저리 가라~~!!

우리 혜슬이는 쌈밥을 먹을때도 예술적으로 먹는다... 





by 강이슬이 2014. 6. 23. 02:03

해바라기 와 범블비...

ㅋㅋㅋ Sun flawer .....

flawer...




by 강이슬이 2014. 5. 29. 02:14

한 여름에 눈타령이다..

혜강이 혜슬이.. 오늘밤엔 프로즌 흉내내기에 꽂혔다.




http://

by 강이슬이 2014. 5. 12. 07:17

제목: 복숭아와 사과가 만났을때... 
 
오늘저녁 혜슬이가 삘 받아 그린 그림이다. 
 
복숭아 신부...사과 신랑...
신부 손에 든 부케....면사포... 치마...
신랑의 나비 넥타이와 턱시도..
어쩜 좋아 저 디테일.... ^^* 
 
컬러도 칠하라고 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느낌이 안 오나 보다..
색칠 안 하신단다...
참말로... ㅡㅡ; 
 
잠자리 들어가며 마지막 으로 남긴 슬이의 한마디.. 
"복숭아 사과가...엄마 아빠예요.."
혜슬이 말을 듣고 하는 울 아들의 한마디
"다시 허니문 가야겠네....허니문..." 
 
이것들이 참말로.... ㅡㅡ; 





by 강이슬이 2014. 2.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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