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혜슬이는 마당 낙엽을 치우며 돈을 번다...

한번 치울때 마다 1불씩.. 

앞마당 뒷마당 같이 치우면 2불씩..

돈을 모아서 꼭 사고 싶은 것이 있다고, 개미처럼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무에 붙어 있는 나뭇잎 갯수가 줄어 들면서 우리 혜슬이의 걱정이 커져만 간다.

"엄마.. 이제는 뭘로 돈을 벌까요...?"  

^^*


오늘은 땡스기빙을 맞이하여 산호세에서 방문하시는 성도님들이 오시는 날..

아빠와 함께 열심히 앞 마당의 낙엽을 치웠습니다.



by 강이슬이 2015. 11. 27.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