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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언니에게 보낼 미니스트리책과 커크랜드 세제를 박스에 싸놨더니...
혜슬이가 이거 한국에 지선이모 한테 보내는 물건이면
자기도 혜원언니와 혜솔이 에게 편지도 쓰고 선물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시간내서 만들기 할때까지 물건을 한국에 안 보내고 기다렸다.
우리 혜슬이가 폴리머크레이로 만든 목걸이 팬던트..
한때 보석과 악세사리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혜슬이..
(지금은 오로지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되는게 꿈이지만... 한때는... ^^)
그래도 아직 감각은 죽지 않은듯..... ^^*
어제 오후에 마이클 가서 목걸이 줄을 사다 끼워 놓으니 더 그럴싸 하다..
펜던트 뒷 쪽에 혜슬이 이니셜까지 써넣고 이쁜 박스에 넣어 한국에 보낼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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