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랫만에 레고샵에 가보자고 졸라서 강이슬이 데리고 레고샵에 갔는데..
혜슬이는 레고샵에 들어가지도 않고...
그 앞 복도에서 헤어핀들을 팔고 있는 가판대에 꽂혀 버렸다.
올린 머리를 하고 꽂는 스타일의 삔들을 팔고 있었다.
혜슬이에게 한번 해보겠냐는 말에..
이 머리 스타일 저 머리 스타일 다 해보고는...
아르바이트 하는 언니한테 울 혜슬이 하는 말...
나중에 나도 여기서 아르바이트 해도 되냐고.....ㅡㅡ;
언니왈...
" 어~~ 물론이지.. 그때까지 이 회사가 여기서 장사를 하고 있으면 말이지...."
우리 혜슬이는 요즘 스스로 돈을 너무 벌고 싶어 한다.
그 돈 벌어서 어디다 쓸려냐고 물으니..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언니들 필요한것도 사주고..... "
역쉬...울 혜슬이는 효녀다...
우리 아들은 지금도..... 아~~~~무 생각이 읎다....
돈 생기면 자기 필요한것만 살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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