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번째 유아치를 빼고난후
계속 여러개의 치아가 흔들리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래 앞니 하나가 심~~하게 흔들려서 또 뽑았습니다.

주말저녁인데....
월요일 까지 두기엔 쫌 그럴것 같아 뽑아 주고 싶지만..
혜강아빠도 나도 처음인지라  겁이 나서 손도  못 대고 있었는데..
우리의 SOS 요청을 받고 달려온 작은언니가 한번에 '톡~!'  하고 뽑아 주었답니다.

막상 이모가 실을 들고 덤비니(?)  겁이 났는지 입을 꽉 다물고 싫다고 하는 혜강이..
이빨 잘 뽑으면  가게에서 좋아 하는거 사준다는 말에
바로~~ 입을 벌리고 용감하게 뽑아 냈습니다.

외할머니께 축하금도 받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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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이슬이 2009. 12. 26.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