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연말에 오랫만에 하는 회사 회식..
오랫만에 강건너 하나스시에서 뭉쳤다...
밥 먹구나서 성환씨 딸 유진이와 잘 놀아주는 혜슬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혜슬이는 저런 컨셉아니었는데..
오빠가 다른 동생들 하고 잘 놀아주면...
그게 질투나서 삐지고 속상해 했었는데..
오늘은 반대였다..
혜강이가 할 일이 없어.. 뒹굴뒹굴 누워서 책만 읽었다...
혜슬이가 요즘 부쩍 많이 큰듯 싶다..
동생을 돌봐줄 줄도 알고..
자기 한테 있는 물건 동생한테 줄 줄도 알고...
오빠 한테 받는 것만 익숙했던 혜슬이가..
어느새.. 자기도 모르는사이 오빠 닮아 줄 줄 아는 언니로 변했나 보다... ^^
이쁜 것들..
012
RECENT COMMENT